본문 바로가기

Life & Movie/횡설수설

미래의 새로운 통제의 도래인가? 아니면 범죄 예방을 위한 수단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퀄리브리엄 이라는 영화 속 사회


감정이 살아진 정형화된 규칙과 통제로 이루어진 사회..

그러나  그 속의 진실은 개인의 탐욕에 지나지 않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 영화속에서 나오는  프로지움

혼돈. 우울함 . 분노. 슬픔을 억제 할수 있는 프로지움... 새로운 미래의 통제 수단.

그 통제하에 새로운 질서 속에 생활하고 있지만, 무엇인지 모를 .. 감정을 느껴가는 사회.

겉으로는 평화로워보이는 사회이지만, 알수 없는 충돌과 갈망속에 새로운 세상을 찾고자하는 사회... 미래에 정말 이런 사회가 도래한다면, 범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 까... 통제라는 목적으로  정당화된 범죄가 존재하게 되지는 않을 까....

이퀄리브리엄 이라는 영화 속에서 느껴지는 현실 속 사회.

새로운 통제수단이... 좋기만 한 것일 까.. 그 통제의 대상이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이 된다면,
사회정의 와 통제... 자유의 억압인가 새로운 질서인가?

최근 국내엔  전자팔찌 건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성범죄자 감시 수단 / 전자 팔찌

솔직히 중범죄자 관리라는 측면에선 찬성하지만...

이퀄리브리엄 이라는 영화속에서 비춰지는 사회의 도래가 얼마 남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간혹드는 것은 무엇일 까..

통제. 수단. 자유 . 억압 . 질서 . 이러한 단어 사이의 갈등..

 솔직히 전자팔찌 반대한다.. 범죄를 막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러한 수단으로 막았다면,
이미 범죄는 존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범죄를 막기위한 새로운 법률의 생성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악용될 소지를 최소화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지는 않을 까.. 문제되고 있으니 일단 만들고 나중에 고치자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부의 축적이 권력이 된 사회속에... 남용될 소지가 있어 보인다는 측면..
어떠한 법이든. 의도는 좋았지만, 제대로 만들지 않는다면, 특권층의 권리만을 지켜주는
 또하나의 수단으로 전략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냥 푸념일까..

 명예훼손을 막아보겠다고 정보통신법이 개정되었지만...
오히려 명예훼손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보다.  권력자들의 비리.. 기업들의 잘못된 행동을 숨기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듯이...

이러한 제도들은 의도는 좋게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현실속에선 권력층의 새로운 통제수단이 되지는 않을 까...

포털내 명예훼손 .... 블로그 게시중지 ... / 등 다양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것에도 장단 점은 존재하지만.. 단점이 있는 것만 알고 ..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고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