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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주의 정보

도박사이트들의 유혹 - 스팸 블로그 - DNSFree 2.0.4.0

DNSFree 2.0.4.0 - 도박사이트들의 유혹

요즘 네이버 / 등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찾아 내용을 보는 것이 두렵다. 이유는 적지 않은 악성 Adware 를 설치하기 위해 올려진 미끼인 경우< 관련 글 : 소녀시대 관련글 보던중>가 많기 때문인데.. 여기에 도박사이트 홍보 까지 .. 너무 심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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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늘 검색순위에 올라온 여고 선수 김지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지는 못할 망정..

한 생명에 죽음을 광고로 생각하고 노리는 이들 ... 정말 말 다했다..

이런 스팸 블로그 들은  네티즌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올라오는 주제관련 글 / 뉴스를 그대로 펌하는 등 의 방법으로 유도하거나  제목과 일부 내용만을 삽입후 광고를 상단에 배치하는 방법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광고라고 해서 문제되는 것보다, 유해 사이트 들이 정보통신 관련 규정에 의해 유해사이트로 분류되어 사이트의 방문자를 직접적인 방법으로 유치할 수 없어 ,  이런 미끼 글로 유인후 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아래 제시되는  (그림 1) 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제목과는 다른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 그림 1. 유해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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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글에 삽입된 이미지를 클릭시 사행성 도박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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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사이트에선 자신들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DNSFree 를 배포하고 있다.
 해당 DNSFree가 설치되면 윈도우 시스템의 HOST 파일을 수정하여 다수의 유해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그러나 DNSFree 의 원 배포처는 따로 있으며, 성자연대 (성 자유연대 : 음란물 차단에 반대대해 반대운동하는 사이트) 에서 배포중인 프로그램으로 한때 오작동 / 등으로 논란이 있던 프로그램이다. 유해 사이트 차단 규정 ( 음란물 차단 규정 ) 에 대해 반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국내외 서버를 두고 있는 유해 정보 사이트 / 도박 사이트 / 등 을 운영하는 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문제소지가 많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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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알아야 할 정보를  사전 검열하여 차단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면  동감이 갈 수 있으나,  유해 정보 사이트  / 사행성 도박 사이트 / 악성 배포 처 / 등 에 노출 시키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 주의가 필요

어느정도 컴에 지식이 있고 악성코드를 수집하기위해 차단된 유해 링크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자주 노출 될  확률이 높아져 악성코드에 노출 되기 쉬워진다는 문제점이 있을 알고  주의해야 한다.

정말 성자연대는  성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것일 까 ... 돈을 벌기 위한 음란 사이트 및 사행성 도박사이트를 지원하기위해 제작된 것일까 ... 약간 헷갈린다...

DNSFree / / / / 등 과 같은 IP 차단 우회 프로그램이 정말로 필요할 까...어느정도 필요 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가 검역되어 차단된 경우 말이다.
그러나, 음란사이트 / 도박사이트 / 등을 접근하거나 서비스하기 위해서 사용된다면, 문제가 많은 것이 아닐 까...

< DNSFree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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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뉴스

링크 / 기사 제목 : 뛰는 수사대, 나는 '사이버 도박'…인터넷사이트 활개

- 기사 간략 내용
 
‘뛰는 단속 당국 위에 나는 도박업자.’

사행성 게임에 대한 당국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은 거의 무풍지대로 남아 있다. 성인 PC방을 매개로 한 도박 사이트에 단속이 집중된 가운데 인터넷에는 공공연하게 ‘현금게임’을 내세운 각종 사이트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링크 / 기사 제목 :   클릭하는 웹페이지 10개중 1개는 악성코드 은닉

- 기사 간략 내용

구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웹페이지 10건 중 1건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다고 밝혔다. 또 그 감염된 웹페이지 중 70% 가량이 정상적인 웹사이트라고 밝혔다. 즉 일반 유저들이 정상일 것이라고 접속했지만 결국은 악성코드를 내려받는 꼴이 되고 만다. 유저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PC가 감염됐는지 여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수치로 환산하면 전세계에는 현재 1억 2000개 정도의 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또 웹페이지 기준으로 따지자면 약 100억~120억 페이지 정도가 된다고 한다. 가트너는 인터넷 성장 추세로 볼 때 4년 정도가 넘어서면 약 250~300억 페이지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즉 100억 페이지 기준으로 보면 약 10억 페이지 정도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다고 보면된다.


링크 / 기사 제목 : 삐끼 같은 '스팸블로그'

- 기사 간략 내용

스팸블로그는 블로그 운용자를 대상으로 정상 블로그처럼 위장한 블로그를 악용해 방문을 유도, 도박이나 포르노 사이트 등으로 자동연결하는 것으로 최근 웹에 있는 문서를 긁어오는 프로그램의 일종인 ‘크롤러’를 이용해 방문자가 많은 ‘네이버 검색 결과’ 등을 그대로 긁어와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해 방문자를 유도함으로써 수익을 챙기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