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설치해놓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악덕 업체..

악덕 배포 업체들은  보안업체에서 진단되자마자.. 어이 없는 하소연 까지하며, 진단하는 보안사 제품을 삭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게시물을 작성후 공개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이 없다는 생각이다..

한 때 제가  검X  ( G☆ms☜k ) 사이트와 1억원 배상.. 신고 하겠다는 해당 업체의 협박 문구를 들어가며, 인터넷 상에서 싸운 적이 있었는데..


관련 내용 :  일부 툴바 업체들 정말 당당한 모습에 놀랍습니다..


무엇을 잘못 하였기에 1억원 배상이라는 협박까지 들어야 하는 것일까... 사업방해.. 라는 이유로 고소하겠다니 황당하다. 인터넷 사용자들에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

동의 없이 또는 동의창이라고 볼수 없는 창을 보여주고 설치된후 삭제를 못하도록 유도하고
삭제방지기능까지 도입하여 네티즌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자신들의 광고수익만을 취득하였다면.. 그게 정상적인 행태일까..
그렇게 해명할 것이 없는 것일까...

" 마케팅 업체또는 부서 책임이다 " 이 변명이면 다 끝나는 것일까.....

왜 악성 업체들은 당당하게 자신들의 잘못은 없으며, 진단하는 보안사가 잘못한 것이라고.
자사가 진단될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일까.. 한국에선 이런 악덕기업들이 왜 당당하게 활개를 치는 것일까..

법규부터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약관이나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해당 조항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법규 규정을 찾아봐도 너무 포괄적이다.

- 업체들은 동의 창이 아닌 Active X 설치창을 동의창이라고 주장한다.
- 업체 메인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Active X 창은 법규상 규제할 수 없는 것도 문제
- 포털 지식인에 질/답을 달거나 홍보 블로그 / 댓글 / 등에 업체 메인홈페이지로 이동 유도되고 있어 문제.. 업체홈페이지면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존속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그런데 그 와 현실은 다르니  인터넷 생활은 험난하다. 어딜가나 UCC / 자극적인 글 / 등을 주제로한 게시물.. 실시간 인기 검색물만 목표로 삼는 홍보 블로그 들.

동의 규정에 아래항목만 명확히 해도 괜찮을 듯한데..
최소한 아래항목만 법규화 해도 완전히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줄 듯한데 말이다.


1. 동의창에 약관 명확히 표기
2. Active X 활성화 되기 전에 별도의 동의창 제공 - 동의후 활성화.
3. 번들 프로그램 설치시 선택창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설명 명확히 제공
4. 선택한 번들 프로그램 설치시 각 프로그램 별 별도 동의 창 제공
5. 업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과 번들 프로그램 약관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약관표시방식
지양 (을  피한다. )
6. Active X 형태 배포방식이더라도 삭제정보 파일 생성 필수
7. 약관내 서비스 업체가 사용자한테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별도 동의 없이 설치항목 지양
( 을 피한다. )

관련 글 :
1.말도 많고 탈도 많은 번들 설치방식 비교
2.국내외 일부 보안 업계 설치 방식 비교.
3.http://fantasy-actuality.tistory.com/search/ucc
4.Adware - Windows XP Security Folder System / MyComGoPlus (별칭 : 숨김폴더 )

그림1>

또한 최소한 상기 항목이라도 지키지 않는 업체는 악덕 업체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런 업체를 네티즌들이 항의형식의 게시물을 작성하면... 명예훼손을 근거로 삭제하는
악덕 업체들 ..










악덕 배포 업체들은 자신들의 행동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진단하는 보안업체가
자신들과 사전동의가 없이 진단하였기 때문에 해당 보안프로그램을 삭제하라고 한다.

사용자 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진단하는 보안제품 때문이지 자신들 때문이 아니며,
진단하는 보안제품을 삭제할 것을 권유하는 게시물까지 올린다..

그림 2>

문제기 제기되는 업체들 대부분이..
Active X 배포 코드를 홈페이지 메인과 다운로드 창 상단에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또한 설치파일 다운로드도 제공하고 있다..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가능한데 왜 Active X 배포 코드도 같이 심어 놓는 것일까.

그림3>

- 설치파일 다운로드는 형식적인 것이고, Active X 를 통해 원하지 않는 설치도 유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의문..

이와 관련하여 일부 악덕 보안업체들은 온라인 검사 라고 표기해놓고 누르면 온라인 검사프로그램이 아닌 자신들이 배포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경우도 발견된다


혹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혼동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악덕 업체가 살아지는 그 날이 왔으면 한다..

<관련 정보>

Jerry's BLOG 님의 글 :랜섬웨어 업체 마이컴고(MyComGo) 및 폴더 내용 복원 방법

<관련기사>

출처: 세계일보
원문 : 멋대로 실행…파일 숨기고…돈 달라고?…PC 보안프로그램 '황당한 보안'
2007.11.02 (금) 오후 10:23

멋대로 실행…파일 숨기고…돈 달라고?…PC 보안프로그램 '황당한 보안'    
'마이컴고' 등 파일숨김 프로그램 피해 속출
"무료체험”설명에 다운로드…경찰, 수사 검토

멋대로 실행…파일 숨기고…돈 달라고?…PC 보안프로그램 '황당한 보안'

'마이컴고' 등 파일숨김 프로그램 피해 속출 "무료체험”설명에 다운로드…경찰, 수사 검토

회사원 최모(40·서울 도봉동)씨는 지난 2일 개인용컴퓨터(PC)를 이용하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PC를 사용하던 중 ‘391개의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자동 보관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바탕화면에 뜨기에 무심결에 ‘예’를 클릭했다. 순간 최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숨김폴더’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더니 애지중지하던 가족의 동영상 파일들이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눈앞이 깜깜해진 최씨는 허둥대다 바탕화면에서 ‘숨김폴더’라는 아이콘을 찾아 클릭해보니 없어진 동영상이 한데 모여 있었다.

가슴을 쓸어내린 최씨는 파일을 원래 위치로 옮기려고 했으나 ‘비밀번호 2회 무료기간이 지났으니 유료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최씨는 어쩔 수 없이 휴대전화 인증으로 550원을 결제하고 프로그램의 ‘복원’ 기능을 클릭했다. 하지만 동영상들은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 않았고 ‘복원폴더’가 생성되더니 파일이 그곳으로 몽땅 옮겨졌다.

최씨는 “자녀들이 태어날 때부터의 모습을 담은 수백개의 동영상을 일일이 다시 분류하느라 밤을 꼬박 새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염모(42)씨도 지난달 PC를 켜보니 ‘마이컴고’라는 프로그램에 자신도 모르게 중요 파일들이 옮겨져 있었다. 염씨가 파일을 불러내려 하자 갑자기 비밀번호 입력 창이 올라오며 ‘비밀번호를 확인하려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염씨는 아무 생각 없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했다가 ‘9900원이 자동 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염씨는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식의 악덕상혼”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최근 PC에 사용자 몰래 자동으로 설치되는 ‘숨김폴더’라는 프로그램과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마이컴고’라는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사용했다가 낭패를 겪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같은 회사 제품이다. 타인이 봐서는 안 되는 중요한 파일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숨겨 준다고 소개하는데, 문제는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이 멋대로 PC에 설치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직접 찾아서 내려 받을 때 이용요금 부과 설명이 없지만, 정작 사용자가 숨겨진 파일을 찾으려고 하면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의 이 프로그램 내려받기 페이지에는 1일 현재 9000여명이 내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사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프리웨어라는 설명에 안심하고 내려 받았다가 아까운 돈만 날렸다”며 리뷰란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피해자가 급증하다보니 ‘마이컴고 피해자 모임’ 카페(cafe.naver.com/mycomgo)까지 결성됐다. 이곳에서는 회원들끼리 결제를 취소하고 사라진 파일을 복구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도 피해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측이 홈페이지 약관에 ‘2일 무료체험 후 일정 금액을 부과한다’고 적어 법망을 피할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사례가 속출한다면 정식 수사해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2007.11.02 (금)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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